스페인 대홍수, 51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 158명 스페인 폭우, 158명 사망... 1973년 이후 최악의 피해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인해 15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1973년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입니다. 스페인 당국은 31일 현재 발렌시아 지역에서 155명이 사망했으며, 인근 카스티야 라 만차와 안달루시아에서 각각 2명과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구조 작업 계속, 사망자 더 늘어날 가능성현재 구조 당국은 급류에 휩쓸려간 자동차 내부와 물에 잠긴 건물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페인 기상청은 일단 위급 상황은 지났지만, 이번 주 내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