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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주식 매입 자금 요구 논란

DailySeoulite 2024. 10. 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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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주식 매입 자금 요구 논란


LF, 아동복 업체와 계약 해지...대주주 가족 지분 확보 시도 논란

LF가 자사 아동복 브랜드 생산 업체인 A 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LF 측이 대주주 가족의 지분 확보를 위해 A 업체에 자금 지원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당하자 계약을 해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0년간 LF 아동복 생산해온 A 업체, 계약 해지로 위기

A 업체는 지난 10년간 LF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유·아동복을 생산해왔으며, LF 구본걸 회장의 동생인 구본진 씨가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A 업체 매출의 80%가량을 LF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었는데, LF는 지난해 5월 A 업체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중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A 업체, "LF 측, 자금 지원 요구 후 계약 해지" 주장

A 업체 측은 LF 측이 대주주 가족의 지분 확보를 위해 자금 지원을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녹취에서 LF 측 임원은 "올해 140억원을 사주고, 내년 말부터 3년 동안 지분을 3분의 1씩 사주면 라이선스 계약을 5년 연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F 측, "품질 관리 문제 등 사업적 고려" 해명

LF 측은 A 업체 경영진의 폭언과 갑질 논란 등으로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었으며, 계약 해지는 품질 관리 문제 등 사업적 고려의 결과라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대주주의 동생인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를 줄이라는 사회적 요구도 계약 해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정거래법 위반 논란...LF 측은 답변 거부

공정거래법은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한 불공정거래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는 구본걸 LF 회장에게 실제로 자금 요구를 했는지 여부를 질의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A 업체는 현재 400명 가까운 직원들의 생계가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으며, 생산을 마친 재고를 떠안게 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맨발로 동생 업고 1시간, 감동적인 자매애


가자 소녀의 슬픈 발걸음: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영상


최근 전 세계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영상 중 하나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촬영된 어린 소녀의 모습입니다. 뙤약볕 아래, 지친 표정으로 아스팔트 길을 맨발로 걷는 소녀의 작은 어깨에는 여동생이 업혀 있습니다.


차에 치여 다친 동생을 업고 1시간 동안 2km를 걸어가는 소녀


카메라맨은 이 자매를 발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차에 치여 다친 상태였고, 소녀는 동생을 업고 의료진이 있는 난민 캠프까지 1시간 동안 2km 이상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맨은 두 소녀를 차에 태워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었고,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은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1년 넘게 지속되는 전쟁, 4만 명 이상 사망... 그 중 어린이 1만 1천 명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은 1년 넘게 계속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가자 지구에서 4만 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그 중 어린이가 1만 1천 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자 소녀의 영상은 전쟁의 잔혹함과 어린이들의 고통을 가슴 아프게 보여줍니다.

고위공직자 재산 83억 넘는 주쿠웨이트 대사


공직자 재산 신고 현황: 박종석 주쿠웨이트 대사, 83억원으로 가장 많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76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현직 고위 공직자는 박종석 주쿠웨이트 대사로, 83억 8천37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박 대사는 본인과 가족 명의의 재산을 모두 신고했습니다.


신고 재산 상위권: 대통령실, 방송통신위원장, 환경부 장관


신수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은 76억 2천869만 원, 충북대병원 김원섭 원장은 72억 3천898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22억 5천178만 원,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은 22억 519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 밖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44억 7천966만 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26억 1천582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퇴직자 재산 신고: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62억원으로 1위


퇴직자 중에서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62억 7천177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은 50억 6천667만 원, 문승현 전 통일부 차관은 49억 4천471만 원을 신고하여 퇴직자 재산 상위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북한군 타격 요청 문자 대화 논란


국민의힘 의원, 우크라이나에 북한군 타격 요청? 논란의 문자 대화 공개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이 우크라이나에 북한군 타격을 요청하자는 제안을 대통령실 안보실장에게 문자로 보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의원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으로, 국방위 국정감사장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나눈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되었습니다.

한기호 의원은 "우크라이나와 협조가 된다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해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제안을 신 안보실장에게 보냈고, 신 안보실장은 "잘 챙기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한 의원이 우크라이나에 연락관을 파견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신 안보실장은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자 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야당, "한반도 전쟁 위험 촉발" vs. 여당, "사적 대화일 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한반도까지 끌어들이려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북한이 자국 병사에 대한 선전포고로 문제 삼는다면 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터인 우크라이나에서 그냥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한반도의 남북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당은 이러한 문자 대화를 "사적인 차원의 대화"라고 일축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두 분이서 어떤 그냥 사적인 차원에서의 대화라고 이해하시고요. 그게 지금 이게 우리 정부의 방침도 아니고…"라고 말했습니다. 한기호 의원 또한 자신의 발언을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해명하며 "전쟁하자는 말과는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방위 회의 파행… 민주당, 한기호 의원 제명 촉구


이러한 공방 속에 국방위 회의는 파행으로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한기호 의원의 제명과 신원식 안보실장의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을 전쟁의 위협으로 몰고 가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지 모니터링단 파견 방안"에 대해서는 이미 발표했던 내용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신 안보실장의 답변은 "의례적인 답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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