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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중동, 로봇·AI 경쟁

DailySeoulite 2024. 10. 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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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중동, 로봇·AI 경쟁


중동의 CES, '자이텍스'에 한국 로봇 기술이 떴다!

중동의 IT 허브 도시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보통신 박람회 '자이텍스'에 한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올해 180개국 6,500개 기업이 참여한 이 박람회는 중동 디지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자리입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협동 로봇, 시선 추적 기술, AI 등 첨단 기술을 앞세워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협동 로봇, 중동 시장 공략의 핵심

자이텍스에서 선보인 한국 로봇의 대부분은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 로봇입니다. 최첨단 기술 로봇은 아니지만, 한국 제품은 품질이 균일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 덕분에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할랄 인증을 받은 조리 로봇은 중동 시장 공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쇼핑몰이 많은 중동 지역 특성에 맞춰 고객 안내 로봇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선 추적 기술, 교육 분야 진출 기대

시선 추적 기술과 AI를 결합한 한국 기업은 학생들의 문해력을 파악하여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2년 전 자이텍스에 참여한 이 기업은 이번에는 완제품을 들고 나와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은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기 때문에 이 기술이 교육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기업, 중동 디지털 전환에 기여

자이텍스의 주요 테마는 AI, 미래차, 디지털 경제 등입니다. 중동 산유국들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국부 펀드를 통해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첨단 기술을 앞세워 중동 지역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이텍스,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올해로 44년째를 맞는 자이텍스에는 6,50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한국 기업은 170곳이 참여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이텍스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리 입영 적발, 병무청 관리 허술


대리 입영 사건: 병무청 역사상 처음 발생


대한민국 병무청 역사상 처음으로 대리 입영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대 남성 A씨는 지난 7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사용하여 강원도 홍천 신병교육대에 입소했고, 석 달 동안 군 복무를 했습니다. 놀랍게도, A씨는 원래 입대해야 했던 또래 남성 B씨가 아니었습니다.


A씨의 대리 입영,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A씨는 B씨의 신분증으로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수 있었습니다. 병무청 직원들은 신분증 검사를 했지만, A씨를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위험한 거래는 B씨가 지난달 병무청에 자수하면서 밝혀졌습니다.


A씨와 B씨의 거래


A씨와 B씨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이였습니다. A씨는 입대를 통해 의식주를 해결하고, B씨와 월급을 반씩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검찰의 조치


검찰은 A씨를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B씨도 조만간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병무청의 대응


병무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생체 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7년 전 성폭행 미제 사건, 공범은 여고 행정공무원


수도권 여자고등학교 행정 공무원, 6년 전 성폭행 범인으로 밝혀져 구속

수도권 지역의 한 여자고등학교 행정 공무원이 6년 전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져 구속되었습니다. 공범의 진술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으며, 학교 측은 해당 공무원의 과거 범행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2017년 음악 페스티벌 성폭행 사건, 6년 만에 해결

사건은 2017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에서 발생했습니다. 한 여성이 남성 두 명에게 성폭행을 당했지만, 오랫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범행 6년 만인 지난해,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검거된 B 씨의 DNA가 이 사건의 공범 중 한 명의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공범 B 씨의 진술로 범인 A 씨 검거

경찰은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B 씨를 추궁한 결과, B 씨가 알고 지내던 30대 A 씨를 공범으로 지목했습니다. B 씨는 경찰에게 A 씨와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했고, 경찰은 곧바로 A 씨가 일하던 학교에서 그를 체포했습니다.

학교 측, A 씨의 과거 범행 몰랐어

체포 당시 A 씨는 경기도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범행 이후인 2018년에 이 학교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A 씨의 과거 범행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으며, A 씨가 학생들과 직접 접촉하는 업무를 맡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범행 인정하고 구속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A 씨를 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DNA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석탄발전소 폐쇄, 1600명 하청업체만 피해


2036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일자리 감소 우려 커져

2036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쇄될 예정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발전소 노동자들의 일자리 감소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력업체 노동자, 일자리 잃을 위기에 처해

태안화력발전소의 협력업체 직원 김영훈 씨는 두 달 뒤 계약 만료를 앞두고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년 재계약을 해왔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협력업체에서 계약 해지가 불가피하다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태안 지역에는 일자리가 많지 않아, 김영훈 씨는 서산 지역 공단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부, 재취업 지원 계획 발표

정부는 석탄발전소 폐쇄로 인한 일자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NG 발전 등 다른 분야로의 재배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600명이 넘는 협력업체 노동자에 대한 구체적인 재배치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원청 발전사, 인원 감축 계획 미미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일자리 감소 우려와 달리, 원청 발전사의 인원 감축 계획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석탄발전소 폐쇄 사례에서도 협력업체 노동자들만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협력업체 노동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의로운 전환 TF 구성 필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허성무 의원은 "정의로운 전환 TF를 구성하여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인력 감축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올해 안에 재취업 지원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겠다고 했습니다.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실제 감축 규모 더 커질 가능성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실제 일자리 감소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일자리 감소는 단순히 경제적 손실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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