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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끈 젊은 피, 오세훈-오현규-배준호 이라크 격파

DailySeoulite 2024. 10. 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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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이끈 젊은 피, 오세훈-오현규-배준호 이라크 격파


한국, 이라크 꺾고 3연승! 조 1위 굳히기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4차전에서 이라크를 3대 2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젊은 공격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2003년생 막내 배준호 선수가 측면 공격을 이끌며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습니다.


오세훈-오현규, 젊은 피의 활약!


전반 41분 오세훈 선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 골을 어시스트한 배준호 선수는 팀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후반 5분 이라크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후반 29분 오현규 선수가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나갔습니다. 오현규 선수의 골을 도운 이재성 선수는 후반 38분 멋진 헤더 골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다음 경기는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 원정 2연전


이번 승리로 한국은 B조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다음달에는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과의 원정 경기 2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꾸준한 승리를 기대해봅니다.

트럼프, 한국 방위비 재협상 압박


트럼프, 한국은 '돈 버는 기계'라며 방위비 분담금 13조 원 요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돈 버는 기계"라고 칭하며, 자신이 재임 중이었다면 한국이 연간 13조 원의 방위비 분담금을 지불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최근 한미가 합의한 방위비 분담금의 9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트럼프는 한국이 부유한 국가라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한국은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방위비 분담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


트럼프는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방위비 분담금을 더 많이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재임 당시 한국에 연간 50억 달러의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했지만 한국이 거부하자 20억 달러를 먼저 받고 다음 해에 50억 달러로 늘리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한국이 미국을 이용해 먹고 있다고 비난하며,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최악의 거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한국 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트럼프의 이러한 발언은 한국 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는 한국을 "돈 버는 기계"라고 폄하하며, 한국이 미국을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한국에 더 많은 부담을 지우려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


한미는 최근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발언으로 인해 향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한국을 "돈 버는 기계"라고 폄하하며, 한국이 미국을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한국에 더 많은 부담을 지우려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월호 참사 특조위 방해 재판, 공소시효 만료에도 계속된다


세월호 참사, 형사 책임 묻기 어려워졌지만 민사 소송은 계속

지난 15일, 세월호 참사 관련 형사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습니다. 7년의 공소시효 기간 동안 세월호 선원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해경 지휘부는 대부분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특히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은 초기 대응 부실로 인명 구조에 실패한 혐의를 받았지만, 지난해 11월 무죄가 확정되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단, 17건 중 2건만 기소

2019년 11월 출범한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은 17건의 수사 대상 중 2건만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사단은 "기소할 수 없는 사안이라도 제기되는 각종 의혹을 철저하게 수사하여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의혹들이 풀리지 못하고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인사들도 무죄 판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은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인사들도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대법원 판단만 남은 상황입니다. 민변 세월호참사대응TF 변호사는 "해경 지휘부는 능력이 없었으니까 무죄, 청와대는 직무 범위가 너무 포괄적이니까 무죄라고 판결이 났다"며 "공무원들 개개인들에게 민사 손해배상 청구를 하기에 굉장히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고 임경빈 군 사건, 민사 소송은 계속

부상자를 헬기가 아닌 배로 옮겨 숨지게 했다는 고 임경빈 군 사건에 대해 검찰은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민사 소송에서 1심 법원은 국가가 임 군 부모에게 각각 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해경 지휘부가 "신속하게 이송할 의무를 위반했다"며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고 임경빈 군의 어머니는 "해경으로부터 자료가 없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형사 책임은 끝났지만, 유가족들의 민사 소송은 계속

세월호 참사 관련자들에게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공소시효는 만료되었지만, 유가족들이 제기한 민사 소송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10년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 위로, 재학이 이야기 세계에 퍼지다


고 문재학 열사,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동호'로 다시 살아나

5·18 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고 문재학 열사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제 모델입니다. 문재학 열사는 5·18 당시 초등학교 동창을 찾으러 전남도청에 갔고, 끝까지 남아 싸우다 열일곱 살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생전 '소년이 온다'를 탐독하며 가족들에게 '우리 재학이가 나오는 책'이라며 자랑스럽게 소개했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문재학 열사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씨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두들겨 맞아 가면서 투쟁했어도 전국이 다 알지 못했는데, 작가님의 책이 퍼져나가 사람들이 읽어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했습니다. 김길자 씨는 "남편이 이 소식을 들었으면 좋아했을 텐데..."라며 깊은 감동을 표했습니다.

5·18 기념재단, 한강 작가의 수상을 통해 5·18 진실 알리기를 기대

5·18기념재단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1980년 5월이 광주를 넘고 전국을 넘어 과거 국가 폭력의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5·18의 진상이 국내외로 더욱 알려지기를 바란다"면서 "5·18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5·18 왜곡과 폄훼 시도, 다시 고개를 들지만 진실은 밝혀질 것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을 향한 왜곡과 폄훼 시도가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설이 역사 왜곡'이라느니,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은 가짜'라는 주장은 이미 여러 차례 법원 판결과 정부 차원의 조사에서 거짓으로 밝혀진 허위 주장입니다. 5·18민주화운동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며, 왜곡과 폄훼는 국가 폭력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주는 행위입니다.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아들이 뜻을 이루었으니 이제 편히 쉬길 바란다"

김길자 씨는 "재학아. 이제 네 뜻을 다 이루었으니, 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즐겁게 지내고 아버지도 만나서 손잡고 놀러도 다니고 그래. 이제 아무 걱정하지 말아."라고 말하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가 폭력 희생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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