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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 '위장 공격' 판정에 아쉬운 반칙패…여자 57㎏급 은메달

DailySeoulite 2024. 8. 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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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전, 위장 공격 판정으로 아쉬운 은메달에 그친 선수의 눈물. 과연 어떤 상황에서 논란이 된 판정이 나왔을까요? 뜨거웠던 경기의 순간과 희비가 엇갈렸던 선수들의 심경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한국 유도, 파리올림픽 은메달 획득!

데구치와의 연장 접전 끝, 아쉬운 반칙패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한국의 허미미 선수가 캐나다의 크리스타 데구치 선수와 뜨거운 승부를 펼쳤습니다. 두 선수는 팽팽한 접전 끝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허미미 선수는 위장 공격으로 판정되어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두 선수는 탐색전을 벌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세계 랭킹 1위인 데구치 선수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경기 중반, 허미미 선수는 위장 공격으로 지도 두 개를 받으며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이어나갔습니다. 연장전에서도 허미미 선수는 데구치 선수를 압박하며 승기를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주심의 판정은 허미미 선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습니다.

비록 금메달을 놓쳤지만, 허미미 선수는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유도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유도가 파리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대회로 기억될 것입니다.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 한국 국적 선택

허미미 선수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고인이 된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 한국 국적을 선택했습니다. 허미미 선수의 할머니는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였던 허석 선생의 5대손으로,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할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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