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동훈 vs 민주당, 특검 놓고 충돌

DailySeoulite 2024. 10. 28. 12:07
반응형

한동훈 vs 민주당, 특검 놓고 충돌


한동훈 대표, 청년들과 만나 "대통령 반대는 개인적인 것이 아니다" 강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최근 2030 청년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과의 이견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모두가 사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국민의힘의 차별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변화와 쇄신이 가능하다"며 당의 경쟁력을 어필했습니다.

민주당, 특별감찰관은 '김건희 특검법 훼방'이라고 비판

한편, 민주당은 한동훈 대표의 특별감찰관 추진에 대해 "김건희 여사 특검을 지연시키고 훼방 놓으려는 정치쇼"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특별감찰관이 김 여사와 대통령실 수석 이상만 조사하는 데 그쳐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한 찬성 표결을 촉구했습니다.

'윤한 회동' 앞두고 물밑 수싸움, 회담 시점 접점 찾기 쉽지 않아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양당 대표 회담을 앞두고, 회담 시점과 방식, 의제를 놓고 여야 간 물밑 수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김 여사 특검법, 금투세 문제, 여야의정협의체 등이 회담 의제로 거론되고 있지만, 당장 회담 시점을 놓고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야, 오늘 '공통 민생 공약 추진 협의체' 첫 회의 개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야는 오늘 여야 대표 합의 두 달 만에 공통 민생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란, 이스라엘 공격에도 휴전 협상 재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가자 휴전 협상 시작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 가자 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란은 즉각적인 보복 대신 가자와 레바논 휴전에 더욱 집중하는 절제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생산 시설과 방공망 공격

이스라엘은 이란의 미사일 생산 기지와 방공망을 정밀 공습했습니다. 미사일 제조에 필수적인 고체연료 생산 시설과 미사일 제조 기지가 공격 대상이었습니다. 수도 테헤란 인근의 방공망도 타격을 받았지만, 이란은 예상과 달리 차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란의 절제된 반응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스라엘에 이란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면서도 이스라엘의 공격을 가볍게 여기거나 과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역시 전쟁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공격에 적절히 대응하겠다며 절제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란은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카타르에서 휴전 협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수장들은 카타르에서 휴전 협상을 벌였습니다. 카타르 관계자는 이번 회담의 목표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1개월 미만의 단기 휴전 합의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인질 석방 조건으로 즉각적인 종전 제안

사우디 언론은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을 모두 풀어주는 대신 즉각적인 종전과 이스라엘군의 가자 지구 전면 철수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텔아비브 버스 정류장 테러 공격

이스라엘 텔아비브 한 버스 정류장에서 행인들을 향해 트럭이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 국적의 용의자는 현장에 있던 시민에 의해 사살되었으며, 경찰은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리스, 흑인 교회 방문…트럼프 관세 언급


미국 대선,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막판 표심 공략


미국 대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들은 핵심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의 흑인 유권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필라델피아의 이발소를 방문하여 젊은 흑인 남성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흑인 교사 채용 지원 등 맞춤형 공약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흑인 교회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9일이 남았다"며 투표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알 카포네보다 더 많은 조사 받았다" 주장


반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 대학을 찾아 젊은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마피아 조직 수장 알 카포네보다 더 많은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박해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저는 정치를 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좋은 삶이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위대하다는 알 카포네보다 더 많은 조사를 받았다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알 카포네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법을 강력히 비판하며, 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대신 관세 부과를 주장했습니다.


대선 막판까지 뜨거운 펜실베이니아주


펜실베이니아주는 미국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들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유권자와 흑인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어떤 막판 공세가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갑질에 대한 위자료 4,500만 원 선고


갑질 입주민, 경비원에게 4500만원 위자료 지급 판결


아파트 경비원에게 막말과 갑질을 일삼았던 입주민이 법원으로부터 4500만원의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았습니다. 20대 입주민은 2019년부터 아파트 상가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경비원에게 흡연 구역을 10분마다 순찰하거나 개인 택배를 가져오라고 지시하는 등 부당한 요구를 반복했습니다. 요구를 거절하면 "개처럼 짖어보라"는 등 폭언을 퍼붓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폭력적인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갑질에 시달리다 못해 그만둔 경비원만 1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사회봉사 80시간 명령


결국, 이 입주민은 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었고, 법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 45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입주민의 행위가 경비원들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했으며, 범죄의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했습니다.


갑질 근절 위한 사회적 노력 필요


이번 판결은 아파트 경비원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 대한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경비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갑질은 단순한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갑질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