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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가 화재, 운전자 사망

DailySeoulite 2024. 11. 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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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가 화재,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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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가 화재 및 교통사고 소식

오늘(23일) 포항, 광명, 서울 서대문구에서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했습니다. 포항에선 상가 화재로 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광명과 서대문에선 교통사고로 젊은 운전자 두 명이 사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항 상가 화재: 큰 피해에도 인명피해는 없어

오늘 낮 1시 10분쯤 포항시 북구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2시간 만에 진압되었습니다. 건물 3개 동이 전소되었고 소방서 추산 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목격자는 "창문이 깨지고 폭발음과 함께 엄청난 연기가 인근까지 퍼져나갔다"고 증언했습니다.

광명 제2경인고속도로 추돌 사고: 20대 여성 운전자 사망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터널 근처에서 승용차가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사망하고,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교통사고: 20대 남성 운전자 사망

오늘 아침 8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금화터널 인근에서 2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20대 남성 운전자가 사망했고, 동승자와 상대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공사현장 흙더미 무너짐 사고: 40대 남성 부상

오늘 새벽 1시쯤 서울 마포구 상하수도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0대 남성 작업자가 매몰되었으나, 약 2시간 반 만에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 소장은 "수도관 매설 작업 중 땅을 고르던 중 흙이 무너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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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성장, 개인맞춤 급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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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로봇이 요리하는 미래

음식점에서 로봇이 서빙하고, 로봇이 요리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처럼 식품 산업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분야를 '푸드테크'라고 부르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내에서도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건비 절감과 효율 증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푸드테크는 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끌 주요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봇이 요리사를 돕는 현장

학교 급식 현장에서는 이미 로봇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로봇은 정확한 온도와 시간을 유지하며 50인분의 치킨을 한꺼번에 조리하고, 무거운 볶음 요리도 거뜬히 해냅니다. 덕분에 조리사들의 어깨 통증 등 질병 부담이 줄고, 일의 효율성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 맞춤형 식단이 중요한 병원이나 요양원에서는 로봇 요리사가 환자의 특성에 맞춘 식사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급식 운영을 돕고 있습니다. 한 시간에 300인분을 조리할 수 있는 능력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급성장하는 푸드테크 시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내년에 9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열린 푸드테크 전시회에는 30개국 이상의 1000개가 넘는 업체가 참여하여 지난해 대비 10배나 성장한 규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푸드테크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부도 푸드테크 육성을 위한 지원 법안을 마련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간편식, 외식, 급식, 유통, 생산 전반에 걸쳐 푸드테크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드테크의 미래

푸드테크는 IT와 바이오 기술을 결합하여 식품 산업 전반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히 효율성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작업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푸드테크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우리의 식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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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일본인 문제, 이시바의 단호한 해결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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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북한 납치 피해자 귀환 촉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쿄에서 열린 북한 납치 피해자 귀환 촉구 행사에 참석해 모든 납북 피해자의 조속한 귀환을 촉구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단호한 해결 의지를 재확인하며,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의 절절한 호소


요코타 메구미 씨의 동생이자 피해자 가족회 대표인 요코타 다쿠야 씨는 일본 정부에 북한의 모략에 흔들리지 말고, 의연한 외교를 지속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1978년 납치 후 2002년에야 혼자 귀환한 소가 히토미 씨는 반세기 가까이 어머니를 만나지 못한 슬픔을 토로하며 어머니의 귀환을 간절히 바랐습니다.


매년 이어지는 촉구 행사


이번 집회는 피해자 가족회와 지원 단체들이 거의 매년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에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총리가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납치 문제 해결에 대한 일본 정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핵심 내용 요약


이시바 총리는 북한 납치 피해자들의 귀환을 촉구했고, 피해자 가족들은 정부의 단호한 대응과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습니다. 이 문제는 일본 사회의 오랜 아픔이며, 매년 열리는 집회는 납치 피해자들의 귀환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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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의 ㄷ여대 차별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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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동덕여대생 비하 발언 논란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우영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덕여대생들을 비하하는 글을 게시했다가 삭제했습니다. 그는 블라인드 채용에도 불구하고 동덕여대 출신 지원자는 "걸러내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으며, 학생들의 시설물 파손, 낙서, 교수 및 직원에 대한 폭력 등을 언급하며 "아들 둔 아비 입장에서 이 대학 출신 며느리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이후 이사장은 "표현이 적절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지만, 이미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발언 내용

이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서울 ㄷ여대' 출신 지원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인성 및 매너 평가 강화를 주문하면서, 동덕여대 학생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언급하며 블라인드 채용에도 불구하고 해당 대학 출신 지원자를 배제하고 싶다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여기에는 교내 시설물 파손, 낙서, 교직원에 대한 폭력, 설립자 동상 훼손 등의 사례가 포함되었습니다.

이사장의 해명과 논란의 지속

이 이사장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하고 "동덕여대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적절치 못한 표현을 썼다"며 사과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남녀존중문화'를 경영지론으로 삼고 있다며 동덕여대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이미 온라인 상에서 퍼져나가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공정한 채용 절차에 대한 의문과 대학생에 대한 편견을 드러낸 것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결론: 공정성과 적절성 논란

이번 사건은 공공기관의 책임자의 발언이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파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블라인드 채용의 취지와 개인의 편견이 충돌하면서 발생한 이번 논란은 공정한 채용 시스템의 중요성과 공인의 발언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사건이 공정한 채용 문화 조성과 대학생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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