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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폭발물 의심 신고, 시민 대피

DailySeoulite 2024. 11. 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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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폭발물 의심 신고, 시민 대피


게임 행사장 폭발물 신고, 허위로 밝혀져


어제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게임 관련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행사장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허위 신고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행사장에는 다음날 진행되는 게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밤새 대기하던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행사장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글에는 대기하는 시민들의 짐 사이에 폭탄 가방이 숨겨져 있다는 주장과 함께 폭탄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성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특공대와 군부대, 소방 인력 등이 현장에 출동하여 폭발물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탐지견까지 투입되어 2시간 넘게 수색을 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이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보고, 게시자를 특정하여 협박 혐의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해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대전에서는 화재로 1명 사망


어제 저녁 경남 김해시에서는 술에 취한 운전자가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같은 날 저녁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는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불은 17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은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막말, 대선 불복 우려 커져


트럼프, 또다시 막말 논란... 체니 전 의원 향해 "총을 겨누는 상상"

미국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세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말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을 향해 "전쟁 매파"라고 비난하며 "그녀의 얼굴에 총을 겨누는 상상"을 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체니 전 의원은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로, 미 의사당 폭동 관련 하원 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최근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함께 경합주 유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체니 전 의원 "살해 위협", 해리스 부통령 "대통령 자격 없어"

체니 전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살해 위협"이라고 비판하며 "이것이 독재자의 방식"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해리스 부통령도 곧바로 공세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적 반대자들에 대한 폭력적인 수사를 늘려왔다며 "대통령으로서 실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해리스 쪽으로 지지율 기울어... 공화당, 선거 사기 의혹 제기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승부처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지난달 동률이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해리스 쪽으로 조금 기울었습니다. 이에 공화당 측은 펜실베이니아에서 우편투표 관련 소송을 내는가 하면 꾸준히 선거 사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역대급 초접전으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며칠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선 불복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북한군 경고의 이유는?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무인기에 공포 느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은 러시아 병사의 시점으로 촬영되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무인기를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보여줍니다. 영상 속 러시아 병사들은 폭발이 일어나자 차에서 내려 도망치고, 넓은 들판에서 숨을 곳을 찾지 못하고 몸을 웅크립니다. 무인기가 머리 위를 빠르게 날아다니자, 제대로 몸을 숨기지 못한 병사들은 총을 쏘지만, 작고 빠른 무인기를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무인기는 폭발하며 러시아 병사들을 위협하지만, 다행히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습니다.

저렴하지만 위력적인 무인기, 북한군에게 큰 위협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자폭형 무인기는 대당 4~500달러(55만 원 ~68만 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하지만 러시아군에게는 큰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전술 운용 방식까지 바꾸게 만들었습니다. 러시아군은 원래 장갑차가 보병을 호위하며 빠르게 이동하는 방식을 사용했지만, 무인기에 장갑차가 폭파되면서 보병을 앞세우고 전차가 뒤를 따르는 방식으로 전술을 변경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장의 대부분이 넓은 평야 지대라 무인기를 피해 숨기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북한군은 드론에 대한 훈련이 부족하여 우크라이나 무인기에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북한군이 무인기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자전 역량이 필수적이며, 러시아의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북한의 언어적 장벽까지 존재하여 얼마나 협력이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북한군 많은 수가 죽게 될 것”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파견된 북한군 중 많은 수가 죽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의 전투 경험 부족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그는 북한군이 현대 전쟁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며, 특히 최근 전쟁이 없었던 지역에서 전투 훈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가 북한군을 최전방에 배치하여 자국군의 피해를 줄이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과의 교전이 수일 내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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