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 창업 지원 확대
청년들의 농촌행, 꿈을 펼치다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농촌으로 돌아가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 아래 농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청년 농업인들의 사례도 많아지고 있죠. 특히, 40세 미만 청년들을 위한 정부의 '청년창업농'(현재 '청년후계농'으로 명칭 변경) 정책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딸기농장 사장님, 이혜진 씨의 성공 스토리
사회복지사였던 이혜진 씨는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딸기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농사를 배우고, 정책 자금으로 스마트팜을 설립했죠. 3년 만에 유명 딸기 체험농장으로 성장한 그녀는 "청년창업농 정책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다른 청년들에게도 추천하고 있습니다.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의 성과와 과제
2018년 시작된 청년창업농 정책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충남 지역에서만 1800명이 넘는 청년 농업인이 배출되었고, 전국적으로는 올해 5000명을 돌파하며 4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불안정한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과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귀농에 관심을 가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부는 체계적인 교육과 최대 5억 원의 저리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목표와 앞으로의 과제
정부는 2027년까지 청년 농업인 3만 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0세 미만'이라는 나이 제한 완화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당개 중성화, 유기동물 감소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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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개 중성화 사업, 저조한 참여율에 발목
정부의 마당개(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이 저조한 참여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31만 9천 마리의 마당개 중성화를 목표로 했지만, 현재까지 목표 달성률은 겨우 12%에 그치고 있습니다. 유기견의 70%가 마당개인 현실을 고려하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 사업 참여가 저조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사업 홍보 부족입니다. 많은 견주들이 중성화 사업 자체를 몰랐다고 합니다. 또한, 농촌 지역의 열악한 동물병원 접근성과 수술비 선지급의 부담도 참여율 저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견주들은 수술을 원해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실정입니다.
정부의 대응 방안은?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교통비 지원과 이동형 수술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처럼 수술비 지급 방식을 개선하는 것도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즉, 견주들이 먼저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들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결론적으로…
마당개 중성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농촌 지역의 접근성 개선, 그리고 수술비 지원 방식의 개선이 시급합니다. 유기견 문제 해결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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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단독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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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단독주택 화재 발생
어제(24일) 밤 9시쯤 강원도 삼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40여 분 만에 진화되었고, 주민 2명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부상자는 없었어요.
화재 원인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으로 화장실 전기 배선 문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기 합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어요!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점이 정말 다행입니다.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 같네요. [사진 출처 :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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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편 대란,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은?
제주도 항공권 대란, 해결책은 있을까?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항공권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항공기 좌석이 모자라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석비행장 활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의 심각한 혼잡
수학여행생과 단체 관광객 증가로 제주공항은 항상 북적입니다.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항공편 운항이 여름보다 적은데다 제주도 여행 수요는 꾸준히 높아 좌석 부족 현상이 심각합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수학여행과 단체 관광객 증가, 그리고 '워라밸' 추세로 인한 평일 여행 증가를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높은 항공권 가격과 지연
항공권 가격은 계속 오르고, 공항 혼잡으로 인한 지연도 잦아 제주 여행의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결국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석비행장 활용 제안
제주공항의 슬롯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석비행장을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정석비행장은 활주로 등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비용 절감과 환경 훼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상묵 교수는 장기적으로 제주도 항공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정석비행장을 일부라도 활용하면 관광객들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적인 해결책 모색
정석비행장 활용 외에도 제주 노선 특별기 투입이나 대형기 전환 등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관광산업 발전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