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주상복합 화재, 60대 여성 심정지
천안 주상복합건물 화재,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
오늘 새벽 1시 48분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4층에서 시작되었으며, 60대 여성 입주민이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4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건물 내부 100제곱미터가 불에 타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60대 여성 입주민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며, 추가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 빵지순례 천국 열려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 달콤한 향기 가득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가 올해 다시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다양한 디저트들이 판매대에 가득했고, 빵을 사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유명 빵집을 직접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를 할 필요 없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축제의 매력입니다.
다양한 디저트와 체험 행사
고소한 베이글, 식빵부터 달콤한 붕어빵, 와플까지, 다양한 디저트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파티셰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판매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행사는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청주 디저트 베이커리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청주시는 지역 디저트 베이커리의 역량을 키우고 홍보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청주 지역 유명 디저트 베이커리 4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디저트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강원도 가을 걷기 명소
가을 맞이 강원도 걷기 좋은 길
선선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곱게 물든 단풍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 요즘, 강원도의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합니다. 횡성호숫길은 횡성댐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를 따라 조성된 길입니다. 잔잔한 물 위로 떨어지는 햇빛과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자락 길은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흙길을 밟으며 걷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횡성군 둔내면 주민 이명준 씨는 "걸어 다니기 좋고, 곳곳에 예쁜 꽃들도 피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솔향 가득한 맨발 걷기 명소, 횡성 솔숲길
횡성 솔숲길은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숲길로, 맨발 걷기로 유명합니다. 완만한 경사와 부드러운 흙길은 맨발 걷기 초심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길이 2.7km로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원주시 반곡동에 사는 김영훈 씨는 "걷고 나면 개운한 느낌과 함께 숙면을 취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강릉 바다부채길
강릉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국내 유일 해안단구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음 주 설악산과 오대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낮은 곳으로 내려오면 강원도 어디든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을, 강원도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세요!
가을 단풍과 함께 걷기 좋은 강원도의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해보세요. 횡성호숫길, 솔숲길, 바다부채길은 가을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제주 가을, 문화 축제 풍성
제주, 문화의 날 맞아 독서 축제와 미술제 개최
지난 토요일, 10월 셋째 주 토요일은 정부가 지정한 문화의 날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이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특히, 독서 축제와 제28회 제주미술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을 정취 속에서 펼쳐진 독서 축제
도서관 옆 숲길에는 낙엽이 떨어져 가을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사람들은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서관 앞 잔디밭에는 동네 책방과 출판사 부스가 마련되어 북적였습니다. 새내기 작가들은 직접 자신의 책을 소개하며 예비 독자들을 만났습니다. 어린이 체험 행사는 독서를 재미있는 놀이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주미술제
제28회 제주미술제는 제주돌문화공원 등 6곳에서 개최되었습니다. 220여 명의 작가들이 제주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강요배 화백의 신작 '우련'은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올해 미술제는 참여 작가 폭을 넓혀 해외 작가와 도외 작가들의 참여를 확대했습니다.
문화의 날, 가을 정취 속 추억 만들기
제주도는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독서 축제와 미술제는 가을 정취 속에서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들을 통해 책과 예술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