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여고 등 경남 101곳 시험장 입실 시작
경남 수능, 포근한 날씨 속에 시작
오늘(14일) 경남에서도 3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101곳의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릅니다. 창원중앙여자고등학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오전 6시 반부터 시험장에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현재 창원의 기온은 10도로 최근 5년 수능 중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의 발걸음에서는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시험장 입구에서는 가족과 선생님들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험생 유의 사항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하며,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쓴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를 찾아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휴대전화와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져왔다면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아날로그 시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시험장 주변에서 차량 경적 등 소음을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능 시험 일정 및 성적 발표
오늘 수능 시험은 5교시 제2외국어를 마지막으로 오후 5시 45분에 끝나며, 성적은 다음 달 6일에 발표됩니다.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 이 시각
오늘 수능 시험, 전국 12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
오늘 11월 17일, 전국 120여 개 시험장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시작되었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는 4만4천2백여 명의 수험생들이 125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특히,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관공서와 일부 기업의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로 조정되었습니다.
수험생들, 긴장 속에 시험장 입실!
오전 8시 10분, 경북고등학교 앞은 수험생들의 긴장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30여 분 남은 입실 마감 시간까지 수험생들은 속속 고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은 따뜻한 응원으로 수험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다행히 대구의 기온은 6도 가량으로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 수험생들의 긴장을 다소 덜어주었습니다.
수험생, 주의해야 할 사항!
수험생들은 시험장에서 휴대전화나 전자시계 등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이러한 물품을 소지하다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1교시 국어부터 시작하며, 오후 5시 45분에 마지막 5교시 제2 외국어 시험이 끝납니다. 특히, 오후 1시 5분부터 35분까지 진행되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에서 경적 등 소음을 내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6일에 발표!
수험생들은 오늘 치른 수능 시험 결과를 다음 달 6일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2025 수능,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 개최
2025학년도 수능, 광주·전남 3만 7천여 명 응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잠시 뒤면 치러지는데요. 광주와 전남에서도 3만 7천여 명의 학생들이 시험을 치릅니다.
광주광덕고등학교 시험장, 차분한 분위기 속에 입실 시작
현재 광주 서구의 광덕고등학교 시험장에는 입실 마감까지 30분 정도 남았는데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학교 입구에는 학부모와 선생님, 학생들이 모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플래카드와 현수막을 들고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광주 수능 응시자, 지난해보다 757명 증가
올해 광주의 수능시험 응시자는 만 6천 846명, 전남은 만 3천 941명입니다. 지난해보다 각각 757명, 478명이 늘었습니다.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 시작, 오후 5시 45분 종료
수능시험은 입실 마감 30분 후인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부터 시작됩니다.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을 끝으로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휴대폰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시험장에는 휴대폰이나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됩니다. 혹시 소지하고 있다면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4교시 한국사는 필수 응시, 탐구영역 답안 수정 주의
또, 4교시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를 해야 하며,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화됩니다. 4교시 선택과목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만 순서에 맞게 풀어야 하고, 해당 순서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합니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 2개 과목 응시를 선택한 수험생이 이미 끝난 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하는 경우도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광주광덕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2025학년도 수능 현장, 긴장감 감돌다
2025학년도 수능, 전북에서도 일제히 시작!
오늘 전북에서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전주 동암고등학교 앞에서 취재한 결과, 8시 10분 입실 마감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서둘러 시험장으로 들어섰습니다. 대규모 응원은 없었지만, 교직원, 학부모, 선후배들이 학교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시험장에 들여보내고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시험 시작
오늘 아침 전북의 기온은 영상 4~12도로, 평년보다 4~8도 높았습니다. 덕분에 예년처럼 추위 속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없었습니다. 전북에서는 66개 시험장에서 만 7,041명이 시험을 보았고, 장애인 수험생 15명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특히 올해는 완주에 처음으로 수능 시험장이 마련되어 230여 명이 시험을 보았습니다.
N수생 비율 역대 최고!
올해는 의대 모집 인원 증가의 영향으로, 두 번 이상 응시하는 N수생 비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북 지역 올해 응시자 중 N수생은 3,909명으로, 전체 수험생의 22.9%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수능 시험 시작 이후 역대 최고 비율입니다.
시험 진행 및 성적 발표
시험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으로 시작하여 오후 4시 반쯤 종료됩니다. 제2외국어나 한문을 선택한 일부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에 시험을 마칩니다.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 사이에는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됩니다. 이 시간 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시험장 주변 버스와 열차는 서행합니다. 수능 시험 성적은 다음 달 6일에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