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눈, 추위주의보
오늘 날씨: 전국 비, 중부지방 첫눈 예상!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해안과 내륙에는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첫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져 목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강풍과 폭우 주의보
현재 서울 강남대로에는 빗물이 고여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있고, 경남 창원은 시간당 1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운전 시 각별히 주의하세요. 비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지만, 중부지방과 전북은 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풍은 전국 해안과 제주도, 내륙 곳곳에 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늘과 내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의 양은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20~60mm, 그 밖의 지역은 5~40mm 예상됩니다.
기온 급강하와 첫눈
오늘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의 낮 기온은 어제보다 6도 가량 낮아집니다. 기온 하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목요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 요약 및 주의사항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특히 남부지방과 해안 지역은 강풍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첫눈이 내릴 수 있으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추위에 대비해야 합니다. 외출 시 우산과 따뜻한 옷을 챙기시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선개입 기각, 사법리스크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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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기소 기각
미국 연방법원이 잭 스미스 특별검사의 요청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사건에 대한 기소를 기각했습니다. 이는 법무부의 현직 대통령 기소 불가 정책에 따른 결정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사건들을 "무법 사건"이라며 비난했습니다.
특검의 기소 기각 요청과 법원의 결정
스미스 특검은 법무부의 정책을 근거로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기소 기각을 요청했고, 타냐 처트칸 판사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로써 특검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관련 수사는 종료되었습니다. 특검은 또한 기밀문서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도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공동 피고인 제외를 요청했으며, 이 또한 기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무부의 현직 대통령 기소 불가 정책
미국 법무부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기소가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간섭이라고 판단하여 재임 중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않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이 이번 기소 기각의 주요 배경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반응과 다른 기소 사건들
트럼프 당선인은 "1억 달러 이상의 세금 낭비"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기밀문서 유출 외에도 조지아주와 뉴욕시에서 각각 다른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뉴욕시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은 유죄 평결이 나왔지만 형량 선고가 연기된 상황입니다.
사건의 배경: 스미스 특별검사 임명
바이든 정부의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사건 수사를 위해 잭 스미스 특별검사를 임명했습니다. 스미스 특검은 이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여러 혐의로 기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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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모텔 화재 22명 부상
화성 모텔 화재: 22명 부상, 1명 심정지 후 회복
어젯밤 경기도 화성시 모텔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4층 건물 전체에 불이 붙었고, 22명의 투숙객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40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15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그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현재는 회복 중입니다. 다른 두 명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발생 및 초기 대응
화재는 어젯밤 10시 10분쯤 1층 카운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투숙객 일부가 고립될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의 지원을 받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소방차 소리가 나자 처음에는 무심했지만, 계속되는 소리에 나가보니 소방관들이 이미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부상자 현황 및 후속 조치
부상자 22명 중 1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2층 객실에 머물던 한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다행히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호흡을 회복했습니다. 다른 두 명의 투숙객도 호흡 곤란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부상자들이 응급차에 실려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
소방당국은 현재 모텔 1층 카운터를 화재 발생 지점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관련 책임자 처벌 및 예방책 마련 등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성공단 송전탑 철거: 북한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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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 송전탑 철거… 남북관계 완전 단절 시사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 폭파에 이어 개성공단 송전탑까지 철거하면서 남북관계 단절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4일부터 북한군이 송전탑의 송전선을 자르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교전국' 발언 이후 이어지는 일련의 행동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송전탑 철거 현황과 배경
철거 대상은 문산에서 평화변전소까지 이어지는 송전 구간에 설치된 48기의 송전탑 중 북한 측에 위치한 15기입니다. 2006년 건설되어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했던 이 송전탑들은 2016년 북한의 핵실험 이후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고, 이후 남북 관계 개선 시도에도 불구하고 2020년 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완전히 가동이 멈췄습니다. 이번 철거는 경의선·동해선 도로 가로등 철거, 철로 침목 제거, 도로 폭파 등에 이은 추가 조치입니다. 즉, 북한은 물리적인 연결뿐 아니라 전력 공급까지 완전히 차단하며 남북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악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남북 관계의 심각성
김정은 위원장의 ‘적대적 교전국’ 선언 이후 북한의 일방적인 조치들은 남북 관계의 긴장을 극도로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송전탑 철거는 단순한 물리적 파괴를 넘어, 남북 간 모든 협력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위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남북 관계의 전망은 매우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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