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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로켓 기술 확보, 우주청 본격 도전

DailySeoulite 2024. 11. 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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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로켓 기술 확보, 우주청 본격 도전


우주항공청, 재사용 발사체 개발 본격화


우주항공청이 올해 경남에 문을 연 뒤 첫 프로젝트로 '재사용 발사체'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스페이스X의 '슈퍼헤비'와 같은 재사용 발사체 기술을 10년 안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누리호와 달리 완전 민간 주도 방식으로 진행되며, 나사의 우주왕복선 개발 방식을 따릅니다. 우주항공청은 4개 기업군의 사업 계획서를 받아 1단계로 4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카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7개 기업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재사용 발사체 기술, 미래 우주 산업의 핵심


재사용 발사체 기술은 발사 후 로켓을 회수하여 재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십'처럼 로켓이 발사 후 착륙하는 장면은 이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 기술은 우주 발사 비용을 크게 줄여 우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우주 발사체는 일회용으로 사용되지만, 2030년대 초반에는 재사용 발사체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기업, 재사용 발사체 기술 개발 경쟁


우주항공청은 국내 기업들의 재사용 발사체 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2030년대 초반까지 실험실 수준의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켓이 스스로 착륙하기 위한 제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미래 기술 확보 경쟁, 본격화


재사용 발사체 기술은 미래 우주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우주항공청의 지원과 국내 기업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도 10년 안에 이 기술을 확보하고 우주 산업 선두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SM 성장 vs 대형마트 폐점: 유통가 변화


대형마트, 문 닫고 SSM은 약진


도심 공동화와 인터넷 쇼핑의 증가로 대형마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광주 계림점과 순천 풍덕점이 곧 문을 닫을 예정이며, 최근 5년 동안 광주 지역에서만 5개의 대형마트가 문을 닫았습니다. 온라인 쇼핑의 성장과 매장 이용객 감소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SSM, 대형마트의 틈새시장 공략


반면, 중소형 규모의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업체별 매출 증가율을 보면 대형마트는 저조한 반면, SSM은 가장 큰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SSM은 대형마트보다 접근성이 좋고, 1~2인 가구 중심의 소용량 상품 구성, 신선 제품의 빠른 배송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를 얻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


대형마트는 위기에 직면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배달 서비스 강화, 차별화된 상품 구성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론: 유통업계, 변화의 바람


대형마트와 SSM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유통업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석면 위험 등급, 오락가락…안전 관리 허술


석면 위험 등급, 현실과 다른 정부 정보


정부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을 엄격하게 관리한다고 말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정부 정보와 다른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석면 종합정보시스템에는 전북대학교의 석면 위험 등급이 '낮음'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 전북대학교의 공과대학 건물 천장은 석면 재질로 되어 있으며, 곳곳이 파손된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석면 가루가 쉽게 떨어져 나와 실내 공간에 날릴 위험이 있으며, 석면 경고 문구도 보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강의실 천장도 부서져 석면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중간' 등급 건물, 정부는 '낮음'으로 평가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건물의 실제 석면 위험 등급은 '중간'으로, 즉각적인 보수 조치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이 건물의 등급을 '낮음'으로 공시했습니다. 군산대학교와 전주화산체육관도 마찬가지로 '중간' 등급이지만, 환경부 시스템에는 '낮음'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부 정보, 현실과 동떨어진 이유는?


정부의 석면 위험 등급 정보가 현실과 다른 이유는, 실제 기관에서 보고하는 정보와 환경부 시스템이 연동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이 문제를 인지하고 시스템 정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발암 물질인 석면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정부의 허술한 체계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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