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처럼 감독도 성공할까? NC 출신 첫 감독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 선임! 젊은 피 수혈 예고
NC 다이노스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이호준 감독이 선임되었습니다. 이 감독은 NC 출신으로, 유망주 육성을 통해 팀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은퇴 후 NC에서 타격 코치를 역임하며 2020년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 육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FA 영입 대신 유망주 기용! '젊은 야구' 시대 열겠다
이호준 감독은 FA 영입 대신 1군 투타 한자리씩을 비워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1회부터 9회까지 사인 안 내고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필요할 때 아니면 선수를 믿고 공격적인 야구를 하려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젊은 선수들을 믿고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선수들에게 늘 전력 질주를 요구하며 강한 경쟁 의식을 심어줄 계획입니다.
'준비된 야구'로 3년 안에 우승 목표
이호준 감독은 '준비된 야구'를 통해 NC 다이노스의 부활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하는 야구가 될 겁니다. 최고의 전력으로 경기할 수 있게 매일 미팅해서 준비해서 세밀하게 경기할 생각입니다."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또한 경남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3년 안에 우승을 목표로 팀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승 DNA' 이호준, NC 다이노스 부활 이끌 수 있을까?
이호준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으로 가는 곳마다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DNA'를 가진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감독이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NC 다이노스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 주차장 vs 활동공간
대구 초등학교 운동장, 교직원 주차장 공사로 논란
대구 수성구의 한 초등학교가 운동장에 교직원 주차장을 건설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주차 공간 부족 해결을 위해 공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학부모들은 운동장 축소로 인해 학생들의 활동 공간이 침해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운동장 절반 차지한 주차장 공사, 학생들의 놀이터는 줄어들고
학교 운동장은 공사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운동장 한가운데에는 공사용 가림막이 설치되었고, 굴착기가 흙을 퍼내고 있습니다. 교직원 주차장 확장 공사는 2개월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 후문은 학생들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운동장의 절반도 채 되지 않습니다. 20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운동장 면적은 660제곱미터, 전체 면적의 20%가 줄어들 예정입니다.
"아이들 놀 공간 부족해" vs. "학교 숙원 사업"
학부모들은 교육청의 일방적인 공사 진행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기 중 공사로 인해 학생들의 활동 공간이 부족해졌고, 애초에 학부모 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사가 진행되었다고 지적합니다. 반면, 교육청은 주차장 확장이 학교의 숙원 사업이었으며, 이번 공사로 법정 주차 면수도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줄어든 운동장 대신 강당을 이용하면 되고, 학교 주변의 불법 주차를 줄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된 공사, 논란 지속될 듯
학생 활동 공간 침해와 학교 숙원 사업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된 주차장 공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소아동 치료, 후원금에 기대는 현실
학대 피해 아동, 제때 치료 못 받아 정서적 어려움 겪어
부모의 학대와 방임으로 보호시설에 맡겨진 아이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시기를 놓쳐 장기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발달 지연, 재활 치료로 조금씩 회복
A양은 부모의 방임으로 인해 또래보다 발 근육 발달이 더딘 편입니다. 다행히 A양은 현재 보호시설에서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시설에서는 언어 재활이나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습니다. 미술심리상담사 이잎새 씨는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현재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예산과 인력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은 이러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대로 인한 입소 비율은 크게 늘었지만, 예산과 인력 등 제도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한 아동양육시설 원장은 "23명의 아이들 중 17명이 외부 심리치료센터나 언어치료를 이용해야 하는데, 월 370만 원에서 380만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시설은 자체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하거나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아동복지, 똑같은 혜택 받아야"
전문가들은 아동복지 지원이 모든 아이들에게 동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은 "아이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업비는 정부 예산으로 지원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상처 입은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해외 연수 보고서, 표절 의혹과 엉터리 평가
전북교육청 해외 연수, 표절과 부실 보고서 논란
전북교육청이 시행한 해외 연수 보고서에서 표절 의혹과 부실한 보고서가 다수 발견되었습니다. 보고서 내용이 다른 글에서 베껴온 듯한 표절 의심 문장이 많았으며, 연수 성과 평가는 단 한 페이지로 대충 마무리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독일 연수 보고서, 표절 의혹 짙어
전북교육청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독일 연수 보고서는 독일 교육의 특징을 설명하는 첫 문장부터 2014년 한국교육개발원이 작성한 글과 동일했습니다. 다른 문장들도 기관이나 인터넷 블로그에서 발췌한 것과 유사하거나 똑같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별 소감문에서도 신문사 기고문과 같은 문구가 발견되어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싱가포르 연수 보고서, 타 시도 교육청 자료 표절
싱가포르 연수 보고서 역시 현지 연수 결과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다른 시도 교육청 소식지 등에 실린 문장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완전히 Ctrl C(복사), Ctrl V(붙여넣기)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호주 연수 보고서, 성과 평가 단 한 페이지
중등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 호주 연수 보고서는 전체 열네 페이지 중 연수 계획, 일정, 활동 사진, 보도자료 제목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수 성과 평가는 단 한 페이지에 불과했습니다. 성의 없는 보고서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부실 보고서 속출, 사후 검증 부실이 원인
부실 보고서가 속출하는 이유는 연수 후 사후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수를 마치면 정부의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보고서를 제출하지만 별도의 평가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성과 발표회도 연수 참가자 중심으로 진행되며 평가는 없습니다. 성과 발표를 자료집 배부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는데, 표절 검증 절차는 전혀 없습니다.
전북도의회, "연수 사후 검증 개선 필요"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은 "연수 사후 형식적인 검증이 관례가 되어 도덕성이 무뎌졌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외유성 논란으로 시작된 전북교육청 해외 연수는 자문위 책임론과 엉터리 사후 보고까지 겹치면서 총체적인 부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