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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 영국 그라모폰상 수상

DailySeoulite 2024. 10. 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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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비, 쌀쌀한 아침

비와 강풍, 너울성 파도 주의

개천절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아침 기온은 쌀쌀하겠습니다. 제주도와 영남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비는 영남 해안에 10~60mm, 강원 영동, 영남 내륙, 전남, 제주도는 5~4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정도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를 포함하여 전국이 17~2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특히, 남해 동부 앞바다, 남해 먼바다, 동해 전 해상, 서해 남부 먼바다는 파도가 2~4미터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 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강원 동해안,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은 맑겠습니다. 전남,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수수 의혹 무혐의 처분

검찰, 최재영 목사와 관련자 전원 불기소 결정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가방 등을 선물로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10개월 만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와 최 목사 등 관련자 전원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준 선물이 단순한 우호 관계 및 접견 수단일 뿐, 대통령 직무와 관련된 청탁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청탁금지법상 배우자의 금품 수수 금지 조항은 있지만 처벌 규정이 없는 점도 무혐의 판단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 목사의 혐의 또한 성립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서도 김 여사가 공무원 신분이 아니고 윤 대통령과 공모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최 목사의 주거침입 혐의 또한 조율된 방문이어서 적용되지 않고, 서울의소리 측의 영상 공개는 공적 관심 사안에 해당해 명예훼손 처벌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달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김 여사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불기소, 최 목사에 대해서는 8대 7의 의견으로 기소하라고 각각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수심위의 '기소 권고'를 따르지 않고, 모든 관련자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이는 2018년 수심위 제도 도입 이후 수심위의 '기소 권고'를 검찰이 따르지 않은 첫 번째 사례입니다.

임윤찬,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 수상!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 수상, '젊은 음악가' 부문까지 석권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 피아노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임윤찬은 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쇼팽: 에튀드' 앨범으로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한국 피아니스트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임윤찬은 '젊은 음악가'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는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197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라고 불립니다. 실내악, 성악, 협주곡, 현대음악, 기악,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 해 최고의 음반을 선정하여 시상합니다. 한국 음악가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1990년 실내악 부문, 1994년 협주곡 부문에서, 첼리스트 장한나가 2003년 협주곡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청계천에 반려견 출입 허용, 시민 반응은?

서울 청계천 일부 구간에 반려견 출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되면서,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 즐길 수 있는 기회, 하지만 우려도 존재

이번 주 초부터 청계천 황학교 하류부터 중랑천 합류부까지 4.1km 구간에 반려견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청계천은 서울 하천 중 유일하게 반려견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었는데, 많은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싶어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책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사고 위험과 배설물 관리 문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반려견 목줄 착용 의무화와 현장 요원 배치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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