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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방화, 용문터널 3중 추돌

DailySeoulite 2024. 11. 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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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방화, 용문터널 3중 추돌


충남 서산 살인 및 방화 사건 용의자 검거

지난 8일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살인 및 방화 사건의 용의자인 4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40대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하고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도박 빚 등 채무로 인해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기도 양평 용문터널에서 3중 추돌 사고 발생

어제 저녁 6시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터널 안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한 대에서 불이 났지만 약 40분 만에 진화되었고, 다행히 5명의 탑승자는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경기도 양주 광역버스에서 연기 발생

어젯밤 9시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서 운행 중이던 광역버스에서 엔진 과열로 인해 연기가 발생했습니다. 승객과 버스 기사 등 11명이 대피했으며, 15분 만에 안전 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충북 음성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 발생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3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2대가 전소되었고,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앞 차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재검토 착수


검찰, 김건희 여사 '무혐의' 재검토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처분을 재검토합니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이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데 대해 재수사 필요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무혐의 처분에 불복해 항고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직접 지휘 예정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번 사건을 직접 지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박탈했지만, 항고 사건은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 총장은 지난달 "항고가 되면 철저하게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할 수 있도록 지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검, 사건 처리 결정


서울고검은 김 여사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적절했는지, 추가 조사가 필요한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검찰은 재수사를 진행하거나 공소제기를 명령할 수도 있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항고를 기각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김건희 여사 특검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는 검찰의 재검토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금성호 실종 선원, 시신 2구 수습


제주 해상 침몰 선박 '금성호' 실종자 2명 시신 발견


제주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사고로 실종된 12명 중 2명의 시신이 선체 인근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해경은 인양된 시신 2구 모두 60대 한국인 선원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 인양, 수색 작업에 속도


첫 번째 시신은 지난 9일 밤 해군 광양함의 수중 무인 탐사기가 발견했습니다. 이어 10일 밤에는 해군 청해진함의 수중 무인 탐사기가 선체 주변에서 또 다른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이로써 금성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8명의 한국인 선원과 2명의 인도네시아인 선원 여전히 실종


현재까지도 한국인 8명과 인도네시아인 2명 등 10명의 선원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여전히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설마 죽었겠나. 살아있겠지. (아니면) 어떻게 나 혼자 가족 없이 살아가나"라며 애타는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심해 잠수사 투입, 선체 진입 수색 본격화


실종자 시신 2구 모두 침몰한 선박 주변에서 발견됨에 따라, 선체 진입 수색이 가능한 심해 잠수사 투입이 중요해졌습니다. 어제부터 사고 해역에는 민간 구난업체의 크레인 바지선과 심해 잠수사가 도착했습니다. 해경은 함선 35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하여 밤샘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마지막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NS 폐해, 호주서 세계 최초 금지


호주, 청소년 SNS 사용 금지법 시행... 세계 최초

호주 정부가 청소년의 SNS 사용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해 16세 미만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법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국가 차원의 조치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SNS 폐해 심각... 폭력, 테러, 정신 건강 악화

호주에서 청소년의 SNS 사용으로 인한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미사를 집전하던 주교가 16세 청소년에게 흉기로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SNS를 통해 극단주의자들과 교류하며 테러리스트로 변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사건의 동영상이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호주 당국은 게시물 차단 명령까지 내렸습니다.

SNS 사용 금지, 부모 동의도 무효... 위반 시 벌금 부과

호주의 새 법에 따르면 16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의 허락을 받더라도 SNS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SNS 기업이 청소년의 접근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는 청소년의 안전과 정신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호주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전 세계적인 SNS 규제 강화 움직임

호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의 SNS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SNS의 유해한 콘텐츠로 인해 자녀들이 자살하거나 자살을 시도한 유가족들이 SNS 기업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는 14세 미만의 SNS 사용을 금지했고, 뉴욕주는 알고리즘을 통한 게시물 추천을 차단했습니다. 영국에서는 13세 미만 청소년의 SNS 계정 생성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SNS, 청소년에게 양날의 검... 건전한 사용 환경 조성 중요

SNS는 청소년들에게 정보 접근, 사회 참여, 친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폭력, 괴롭힘, 사이버 범죄, 정신 건강 악화 등의 위험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의 SNS 사용 금지 법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이지만, 청소년들이 SNS를 건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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