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공항, 국제공항 도약 위한 우주청 유치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경상남도가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했습니다. 2년 뒤 수립되는 정부의 공항개발 계획에 사천공항 기능 재편 안을 포함시키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이 계획에는 활주로 연장, 공항 부지 확장, 여객·화물 터미널 신축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 개청, 핵심 계기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의 핵심 계기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 복합도시 건설입니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인한 항공 산업 발전과 우주 관련 인력 유입을 기대하며,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RO 사업 활성화 기대
사천공항의 활주로 연장은 대형 항공기 유치를 가능하게 하고, 이는 항공 MRO 사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사천공항의 MRO 사업은 전투기 수리에 국한되어 있지만, 대형 항공기 유치를 통해 민간 항공기 정비 사업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해안 관광 활성화 기대
경상남도는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통해 남해안 관광 코스를 확대하고 전남 동부권의 잠재 이용객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천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남 경제 활성화 기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항공 방산 분야 국내 최대 지역인 경남의 하늘길이 막혀 있다시피 한 건은 말이 안 되죠. 경제인으로서 이번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무척 반갑습니다."라며 사천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르면 이달 말 중간 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사천 국제공항의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등유 사용량 급증, 세제 지원 필요성 대두
추위에 떨리는 서민들, 난방비 걱정 커져
날씨가 추워지면서 등유 보일러를 사용하는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지역은 전국에서 등유 사용량이 가장 많아 난방비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등유, 서민들의 애환 담은 '겨울 연료'
도시가스 배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사는 노인, 저소득층 가구, 농어촌 주민들은 등유를 주로 사용합니다. 특히 경북은 도시가스 배급률이 낮아 등유 사용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5년 새 등유값 50% 넘게 폭등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최근 5년 동안 등유 가격이 50% 이상 급등했습니다. 등유 사용 가구는 난방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미리 등유를 비축해 두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별소비세 부담까지 더해져
등유는 사치품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서민들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지만, 급등한 등유 가격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정부, 서민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해야
추운 겨울을 앞두고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등유에 대한 개별소비세 폐지,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어야 합니다.
김건희 특검 요구, 광주 대규모 집회 열려
민주당, 김건희 특검 촉구하며 장외 투쟁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표결과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장외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와 전남에서 주말 사이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며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 특검 촉구 서명운동 시작
5.18 민주 광장에서 열린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광주 출범식에는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와 당원, 시민들이 참석하여 "특검하라!"를 외쳤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5·18 때 우리 광주 시민의 결기로 서명에 응해주셔야 한다"며 "우리의 서명은 윤석열 거부권 무력화를 명중시키는 화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정권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 쏟아져
출범식에서는 윤석열 정권과 김건희 여사, 검찰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최근 기자회견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광주시 서구의 한 시민은 "우리가 생각하는 사과와 대통령이 하는 사과는 너무 차이가 많아 마음이 무겁다"고 토로했습니다.
과거 촛불집회 수준의 동력은 아직 미흡
하지만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도 과거 촛불집회 수준의 동력은 아직 모이지 않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광주시 남구의 한 시민은 "국민들이 아직 많이 관심을 안 가져주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와 법원의 판단 앞두고 야당 장외 투쟁 거세
민주당은 특검법 표결에 이어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까지 운명이 걸린 한 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회와 법원의 판단을 앞두고 야당의 장외 투쟁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전북, 인공지능 자율 제조로 도약
정부, AI 기반 제조업 혁신 가속화
정부는 인구 감소와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인공지능(AI) 관련 200개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전북도, AI 기반 미래 신산업 도전
전북도는 정부의 AI 지원 정책에 발맞춰 미래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6개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농기계와 푸드테크 분야에서 9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AI 기반 제조업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AI, 제조업의 미래를 열다
AI는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챗GPT, 딥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북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쟁력 확보
전북도는 AI 기반 농기계와 푸드테크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차전지, 바이오 등 다른 첨단 산업과 융합하여 미래 신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기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AI 시장, 급성장 예상
전 세계 AI 시장 규모는 900억 달러로, 2030년에는 1,3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도는 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