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 트럼프 효과?

DailySeoulite 2024. 11. 11. 10:09
반응형

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 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효과로 사상 최고가 경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소식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연달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이 가상화폐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업계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8만 달러 돌파, 역대 최고가 경신


비트코인은 8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자료에 따르면, 10일 낮 1시 25분 비트코인 1개 가격은 8만 110.99 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6% 이상 오른 수치입니다. 비트코인은 대선 당일 7만 5천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8일에는 7만 7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2기, 가상화폐 육성 기대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과정에서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언급하며 현 정부와 달리 가상화폐 규제 완화를 시사했습니다. 업계는 트럼프 2기에 가상화폐가 상당히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효과도 한몫


일론 머스크가 띄워온 도지코인도 이날 40% 넘게 급등했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이 인수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루 평균 100건의 게시물을 올리는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영향력이 가상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른 가상화폐도 상승세


이더리움 역시 전날 3천 달러를 돌파한 뒤 6% 넘게 오른 3천 2백 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과 함께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투자 열기가 뜨겁습니다.

재집권 후폭풍, 연준 압박에 추방 논의까지


트럼프 2기, 충성파 중심으로 재편될 듯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를 선언하며 미국 정치는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2기 행정부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충성파를 중심으로 인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연준 압박과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한 대응 등 트럼프 재집권의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충성파 중심 인선,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제외


트럼프는 이미 백악관 비서실장 임명을 시작으로 정권 인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동도 확정된 가운데, 새 정부 인선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주요 자리에 충성파를 기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선 경쟁 상대였던 헤일리 전 유엔 대사 등에게 자리를 주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자신의 2기 행정부를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들로 채우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일부 측근들은 국가 통합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주당의 비난에 반박했습니다.


연준 압박 강화, 머스크도 지지


트럼프는 사퇴 요구에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연준도 대통령 지시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한 상원의원 글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며 연준 압박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경제 정책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대응 예상


트럼프 재집권은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한 대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미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는 "앞으로 수백만 건의 자발적 추방도 나올 겁니다. 현실적인 부분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대량 추방이 현실화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더욱 강력한 추방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트럼프 반대 시위, 2기 행정부 출범 앞두고 뜨거워지는 미국 정치


지난 주말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 등 일부 도시에서는 이번 대선 결과에 반발한 시민들의 "트럼프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트럼프의 재집권은 미국 사회 전반에 걸쳐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그의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 정치는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군 실전 준비,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통화


우크라이나, 북한군 실전 준비 포착…미국과 정상회담 추진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의 통신을 감청하여 실전 준비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9일 포착된 북한군 통신 내용에는 즉각 복귀하라는 지시가 담겨있었으며, 우크라이나군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쿠르스크에서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본격적인 실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서남부에 위치한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가 일부 영토를 장악하고 있는 곳으로, 러시아가 이 지역에 북한군을 포함해 5만 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미국, 우크라이나와 정상회담 추진…러시아와도 접촉

한편,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간의 정상회담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러시아와도 물밑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전 푸틴 대통령과의 접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지속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10일 수도 모스크바 등을 겨냥해 80여대의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같은 날 오데사 등에 140여 대의 러시아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정부, 윤 대통령 치밀한 준비 언급


윤석열 대통령,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임기 반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집권 후반기 최대 리스크로 떠오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과의 조속한 회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우선주의, 한국 경제·안보에 미칠 영향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와 주한미군 분담금 대폭 인상을 주장하며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와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3대 분야 회의체 가동, 현장 목소리 경청


윤 대통령은 금융, 통상, 산업 3대 분야 회의체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으로 안보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안보 분야에도 구조적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과 조속한 회동 추진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조속한 회동을 통해 한미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7일 전화 통화에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11일 만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한미 관계가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거듭났습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한 소통


현재 대통령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 측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한국의 국익을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