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 테슬라도 날아오르다
트럼프 당선, 자산 시장에 훈풍
트럼프 당선 이후 자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8만 8천 달러를 넘나들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 이후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유세 과정에서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적 자산으로 지정하고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공약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여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CNBC의 매켄지 시갈로스 기자는 "트럼프는 미국에서 인공지능(AI)과 비트코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생산과 전송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테슬라, 40% 넘는 수익률
트럼프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동안 9% 가까이 상승하며 최근 5거래일 사이 4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머스크는 대선 이후 트럼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차기 정부 인선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주식시장, 일제히 상승
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 또한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리버프런트 투자그룹의 케빈 니콜슨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은 트럼프 당선에 대해 열광하고 있습니다.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경제 정책, 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트럼프 당선 이후 자산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실제로 자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특히, 트럼프가 공약했던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가 실제로 시행될 경우, 자산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EU, 북한군과 교전 중인 쿠르스크에 포탄 100만 발 지원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포함 5만 명과 교전 중
우크라이나 당국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와 북한군을 포함한 5만 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의 통신 내용을 감청하여 공개했으며, 이는 북한군이 실전에 투입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북한군 1만 명 파병, 이미 적대 행위 가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 쿠르스크 지역에서 5만 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히며, 북한군 파병 인원이 1만 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일부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군대에 대한 적대 행위에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우크라이나에 포탄 100만 발 지원 약속
전쟁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럽연합은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포탄 100만 발을 모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에 유리한 종전 의지를 드러냈던 트럼프 당선인을 경계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 앞두고 유럽, 독자적인 안보 강화 공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타머 영국 총리는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을 앞두고 유럽의 독자적인 안보 강화에 공감했습니다.
북러조약, 김정은 서명 비준 완료
북한,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북한이 러시아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했습니다. 이 조약은 북한과 러시아가 서로에게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사실상 군사 동맹을 복원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정은 위원장, 조약 비준 정령 서명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조약 비준 정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조약은 북한과 러시아가 비준서를 교환하는 날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9일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6월 체결된 신조약, 북러 군사 동맹 복원 의미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6월, 평양에서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조약은 양국 중 한 나라가 전쟁 상태에 처하면 다른 한쪽이 군사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과 러시아가 과거 냉전 시대처럼 다시 긴밀한 군사 동맹 관계를 맺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양원 화재, 21명 부상…밤샘 진화
인천 주상복합 건물 화재, 요양원 입소자 등 21명 부상
인천의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요양원 입소자를 포함한 2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재는 어제 오후 6시 반쯤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되었으며, 소방당국은 3시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 중,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확인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4층 요양원에서 대부분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양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여인숙 화재, 2명 중상 포함 4명 부상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여인숙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2시간 반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강변북로 음주운전 추돌 사고, 8명 경상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강변북로 자양 고가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여 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30대 남성 A 씨가 음주 상태로 앞선 택시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되었으며,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추돌하면서 총 7대의 차량이 사고에 연루되었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