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우크라 파병 임박?
북한, 러시아 파병설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 듯한 입장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하는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의 발언을 인용하며, 파병이 국제법에 부합하는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북한 파병설에 대해 모호한 입장 유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군 파병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러시아와 북한의 전략적 동반자 협정을 언급하며, 유사시 상호 군사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북한군 전투 투입 임박 예상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이 이르면 내일 전투 지역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북한군 투입 시점을 내일과 모레 사이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북한군 장병 30명당 1명씩 통역관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북한군 파병에 대한 우려 표명
한미일 3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군 파병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러 간 군사 협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3국 안보보좌관은 한미일 3자 정상회의를 가장 이른 기회에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테헤란 폭발, 이스라엘 보복 공습?
이스라엘,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 단행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공습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란, 폭발음 발생 후 이스라엘 공격 주장
이란 국영 TV와 반공영 언론은 테헤란과 카라즈 시에서 여러 차례의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이 폭발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규정하고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200여 발을 발사하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예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암살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군, F-16 전투기 중동으로 이동 배치
이스라엘은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한 대응 방침을 수립하고 있었으며, 미군은 전날 독일에 있던 F-16 전투기를 중동으로 이동 배치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재보복 공격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총리 지시로 경찰 진입, 국수본부장 캄보디아 파견
캄보디아 '망고 단지' 급습, 한국 경찰도 수사 본격화
캄보디아 경찰이 지난 9월 29일 범죄 조직 '망고 단지'를 급습했습니다. 캄보디아 총리의 지시로 경찰청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했으며, 약 1,000명의 조직원들이 검거됐습니다. 이는 KBS가 범죄 단지에 대한 보도를 한 지 이틀 만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망고 단지의 사기 범죄 혐의와 더불어 납치 및 고문 가해자들을 찾아내는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한국인 피해자 여부도 수사 대상입니다.
한국 대사관, 현지 경찰과 협력
한국 대사관은 한국인 피해 현황 파악을 위해 현지 경찰 수사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한국인 감금이 의심되는 다른 범죄 단지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가 보도했던 태자 단지와 원구 단지에서는 한국인 조직원들이 풀려나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한국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파견
우리 경찰은 캄보디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국가수사본부장을 캄보디아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경찰청장은 "캄보디아 당국에서 조치를 해줘야 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11월 초에 국가수사본부장이 캄보디아를 방문해서 현지 당국과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찰은 대포통장 개설 관련 수사를 우리 금융당국과 공조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당국과의 협력 내용도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