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나선다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합니다. 한 대표는 5일 오후부터 금정구 시장, 상가, 지하철역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다음날에는 성당 미사에 참석한 후 인근 시민 공원 등을 방문하여 시민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8일에도 부산을 방문하여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펼친 바 있습니다. 이번 1박 2일 일정을 통해 한 대표는 부산 시민들에게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보궐선거 승리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대표,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 유세 나선다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 유세, 한연희 후보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5일) 인천 강화군을 방문하여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펼칩니다. 이 대표는 오전 11시에 10.16 재보선 인천 강화군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후, 인천 강화우체국 앞에서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를 위한 유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강화 풍물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허리케인 헐린 후 나무 위에 갇힌 개 구조
6미터 높이 나무에서 구조된 개
미국 테네시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헐린 이후, 한 개가 6미터 높이 나무 위에 앉아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사다리를 타고 나무 위로 올라가 개를 진정시킨 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개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홍수에 휩쓸려 나무 꼭대기에 올라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 수색견이 이 개를 처음 발견했다고 합니다.
구조된 개는 동물보호당국에 넘겨졌으며, 다행히도 무사히 주인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순천 10대 여성 살해 용의자 박대성, 검찰 송치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아, 술 취해 범행 저질렀을 가능성
지난 새벽, 순천에서 길을 가던 17살 여성 청소년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살 박대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범행 당일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범행 후에도 흉기를 갖고 인근 주점 등에 출입했으며, 평소 술을 마시면 폭력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고, 범행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조금씩 기억이 난다"고만 말했습니다. 최근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식당 운영도 중단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박씨는 자살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면담을 마친 뒤 20여 분 만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특이사항이 없어 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박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밝혀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