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재판, 11월 최대 위기?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권 행사, 여권 내 갈등 심화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혐의 징역 3년 구형... 11월 15일, 25일 1심 선고 앞두고 재보선 승리 강조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고, 11월 15일과 25일에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대표는 재판 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며 10월 16일 재보궐 선거 승리를 강조하며 지지자들에게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구형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판단해 달라"며 녹취 원본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권 행사, 여권 내 갈등 심화... 10월 국감은 김건희 여사 국감으로 예상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야당은 이번 국감을 김건희 여사 국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녹취 공개, 여권 내 갈등 뇌관으로 부상... 한동훈 대표, 당 차원 진상 조사 착수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한동훈 대표를 공격해 달라고 서울의소리 측에 요청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여권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당 차원의 진상 조사를 착수했고, 김대남 전 행정관도 입장문을 통해 서울의소리를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재판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권 행사, 11월 국정감사 등 정치권은 격동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을야구 막차 탄 KT, 와일드카드 1차전 승리! 두산 곽빈 1회 난조 속에 쿠에바스 무실점 호투
가을야구의 막이 오른 가운데, 극적으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5위 KT가 4위 두산을 꺾고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잠실 야구장은 2만 3천여 명의 팬들로 가득 찼고,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두산은 올 시즌 다승왕이자 KT 천적인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KT의 마법은 1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곽빈은 1회에만 4실점하며 흔들렸고, 결국 2회에는 교체되었습니다. 반면 KT 선발 쿠에바스는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특히 6회에는 1, 3루 위기에서 좌타자 김재환과 우타자 양석환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KT는 1회에만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결국 4대 0으로 승리하며 2차전으로 승부를 끌고 갔습니다. 이제 두 팀은 오늘(3일)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운명의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KT는 벤자민,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과연 어떤 팀이 가을야구 무대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오늘 경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0년 전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 추모 콘서트와 전시회로 기억될 예정
가요계 동료들, '마왕' 신해철 추모 무대 함께 꾸며
10년 전 우리 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신해철 씨의 10주기를 기념하는 헌정 콘서트 '마왕 10th 고스트 스테이지'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신해철 씨가 이끌었던 밴드 '넥스트'를 비롯해, 싸이, 김범수, 이승환 등 생전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가수 10여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또, 신해철 씨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밴드 '국카스텐' 등 후배 가수들도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콘서트와 더불어, 신해철 씨의 무대 의상과 소장품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1988년 대학가요제로 데뷔하여 실험적인 음악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왕' 신해철. 그의 음악과 열정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신해철 씨를 기억하고 그의 음악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 실적 역대 최대! 미국행 중국 화물 증가가 주요 원인
미국 대중국 관세 인상 예고, 부산항 환적 물량 증가에 영향
올해 상반기 부산항의 컨테이너 처리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무려 20피트 컨테이너 1,224만 개를 처리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훨씬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부산항을 거쳐 미국으로 간 중국 환적 화물이 크게 늘었는데요, 미국이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업들이 관세 부과 전에 미리 제품을 수입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부산항은 환적 물량 처리에 있어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MSC 등 글로벌 선사들이 부산항을 거점 항만으로 삼으면서 환적 물량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산항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멕시코 등으로 수출되는 물품들은 주로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생산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호황이 하반기에도 지속될지는 불확실합니다. 미국 소비 수요가 예년 수준에 그치거나 경기 침체로 인해 감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홍해 사태, 미국 동부 항만 노조 파업, 미국 대선 결과 등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앞으로 부산항이 이러한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고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