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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논란, 경남 정치인 줄줄이 휩싸여

DailySeoulite 2024. 10. 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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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논란, 경남 정치인 줄줄이 휩싸여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경남 정치권까지 확산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의 발언으로 인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박완수 경남지사와 윤한홍 의원 등 경남 대표 정치인들에게까지 번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명태균 씨와의 만남 인정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는 반박

대통령실은 명태균 씨와의 만남을 인정하면서,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통해 명 씨를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는 이를 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 윤석열 전 총장과의 만남 인정

박완수 경남지사는 2021년 8월 국회의원 시절 명 씨를 통해 윤석열 전 총장과 만났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박 지사 측은 윤 전 총장 자택에서의 만남 자체를 인정했지만 곤혹스러운 표정을 보였습니다.

윤한홍 의원, 명 씨를 "위험한 인물"이라고 언급

'친윤'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윤한홍 의원은 2021년 9월 윤석열 후보가 창원을 방문했을 때, 명 씨를 "위험한 인물"이라고 언급하며 가까이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명 씨는 이에 대해 윤 의원에게 항의했고, 사과까지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명태균 씨, 국감 증인 불출석으로 동행 명령장 발부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국감 증인 불출석을 통보한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에 대한 동행 명령장을 발부했지만, 직접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1톤 화물차 인도 돌진, 4명 사상


대구 1톤 화물차 인도 돌진, 1명 사망 3명 부상


오늘 오전 대구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1톤 화물차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사고 현장, 주택 대문 파손


사고 현장에서는 주택 대문이 부서져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었고, 1톤 화물차는 오른쪽 범퍼가 찌그러진 채 인도 위에 멈춰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벽돌과 차량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었고, 담벼락에는 타이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운전자, "잠깐 한눈 판 사이"


경찰은 운전자가 물건을 정리하다가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운전은 아니었으며, CCTV와 블랙박스 등을 추가로 확인하여 운전자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치축제, 배추값 지난해 수준 유지


광주김치축제, '금배추' 여파로 어려움 겪어

매년 가을, 광주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김치축제가 올해는 배추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배추 가격이 작년보다 31%나 오르면서 '금배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축제 참여 업체 수가 줄어들고 김치 판매 가격 인상까지 논의되고 있습니다.

참여 업체 감소, 김치 가격 동결

올해 김치축제에는 지난해 14개였던 참여 업체 수가 12개로 줄었습니다. 일부 업체는 김치 판매 가격 인상을 요구했지만,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반 배추김치는 1kg에 만 원 이하, 김치 명인이 담근 김치는 만 5천 원 정도로 시중보다 20~30% 저렴합니다.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 분위기 조성

축제에서는 배추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명 요리사가 참여하는 김치 요리 시식 행사와 외국인들을 위한 김치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배추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배추김치 대신 갓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금배추'에도 김치축제, 풍성한 볼거리 제공

올해 김치축제는 배추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행사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축제를 통해 광주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상 네트워크, 선을 넘는 상인들 역할은?


한상, 세계 경제 무대를 누비다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이달 말 전주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입니다. KBS 전주방송총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구촌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K푸드의 선두주자, 한상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김치, 라면, 장류 등 한류 식품 유통망을 구축한 것은 바로 한상들입니다. 인도네시아 유통업체 대표 김우재 씨는 "현지 사람들이 한국 식품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 식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상들은 저렴한 인도네시아 인건비와 한국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인도네시아의 5%대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제조업체 경영인 강영균 씨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한국인의 근면성과 성실함에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블랙뷰티 시장 장악

미국에서도 한상들의 활약은 두드러집니다. 특히, 10조 원 규모로 성장한 흑인 전용 미용제품 시장인 블랙뷰티 시장은 한상들이 도소매 유통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미용제조업체 대표 판카즈 탈워 씨는 "6개의 대형 도매업체가 한국인이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미국 내 7천 개 뷰티 서플라이 매장 중 70~80%를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상, 글로벌 시대 민간 대사 역할

재외한인학회장 임영언 씨는 "한상들은 민간 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오늘날 한류와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주에서 개최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전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전 세계 한상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경제 시대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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