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령실, 배달료 '상한제' 검토…내 지갑 사정 살펴줄까?

DailySeoulite 2024. 10. 4. 17:16
반응형

자영업자 배달 수수료 부담 줄이기 위해 대통령실, '수수료율 상한제' 검토

배달 플랫폼 이용료, 주문 금액의 일정 비율 이상 못 받도록 법 제한 검토

자영업자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배달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즉, 배달앱 업체가 주문 금액의 일정 비율 이상을 수수료로 가져갈 수 없도록 법으로 제한하는 방안입니다.

현재 배달의민족과 같은 배달 플랫폼 업체들은 주문 금액의 최대 9.8%까지 수수료를 가져가고 있는데, 이는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앱 주문 시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하는 '이중 가격제'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자영업자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배달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공정한 시장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입니다.

대통령실은 자영업자 대책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며, 배달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소방관 한 끼 식사, 3천 원? 열악한 급식 실태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소방관, 현실은?

소방관들의 한 끼 식사 비용이 3천 원 초반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5년 부산에서 화재 진압 후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는 소방관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악한 급식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대구의 한 소방서는 한 끼 식사 비용이 3천112원으로, 편의점 도시락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소방관을 포함한 공무원들은 식비가 한 달에 14만 원으로 동일하지만, 소방관은 야근이 잦아 소방서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한 끼 식사 비용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지역마다 급식 예산 규모가 달라 식사의 질도 제각각이라고 합니다. 급식 단가가 가장 높은 곳은 인천 소방서로, 6천887원입니다.

소방관들의 열악한 급식 환경은 잦은 야근과 힘든 업무 환경 속에서 더욱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3천 원으로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렵고, 영양 부족으로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삼성 갤럭시 일부 구형 모델, '무한 부팅' 문제 발생

'스마트싱스' 앱 업데이트 오류로 인해 발생

삼성전자 갤럭시 S10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10 등 일부 구형 모델에서 '무한 부팅'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스마트싱스' 앱 최신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휴대전화가 켜지지 않고 계속해서 부팅 화면만 반복되는 문제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기기는 안드로이드 12 운영체제가 적용된 모델들입니다. 사용자들은 휴대전화가 켜지지 않아 전화, 문자, 인터넷 등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문제를 인지하고 업데이트를 중단했으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갤럭시 S10 시리즈 또는 갤럭시 노트10 사용자라면 '스마트싱스' 앱 업데이트를 하지 않거나, 문제가 발생했다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선, 해리스 부통령 전국에서 우위… 트럼프 전 대통령 러스트벨트에서 앞서

해리스 부통령, 전국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서지만 러스트벨트 경합 주에서는 뒤처져

미국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국적으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전국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3% 포인트 앞섰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57%가 미국에서 첫 여성 대통령을 선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우위를 차지해 온 '러스트벨트'라고 불리는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앞서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러스트벨트는 미국 중서부 지역의 쇠락한 공업 지역을 일컫는 말로,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합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보다 각각 2.2% 포인트, 1.1% 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는 러스트벨트 지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리스 부통령이 이 지역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욱 노력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 대선이 매우 치열하게 진행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전국적으로는 해리스 부통령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러스트벨트 지역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30일 동안 양측 후보들은 러스트벨트 지역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