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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국방부 '5천 명 증언록' 60년 비밀 뚫다

DailySeoulite 2024. 7. 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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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국방부의 5천 명 증언록, 드디어 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뉴스타파가 끈질긴 취재 끝에 밝혀낸 충격적인 내용은 과연 무엇일까요? 5천 명의 증언 속에 숨겨진 진실, 그리고 그들의 희생과 눈물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한국전쟁 참전자 증언록, 드디어 공개된다!

뉴스타파, 국방부 상대로 승소!

뉴스타파가 한국전쟁 참전자 증언록 공개를 위해 국방부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승리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국방부에 60년 동안 비공개로 관리되어 온 한국전쟁 참전자 증언록을 공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5,000명의 생생한 목소리, 역사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

‘6·25전쟁 참전자 증언록’은 국방부가 한국전쟁 당시 국군 지휘부와 장교 등 5,000여 명의 참전자들의 증언을 모아 만든 자료입니다. 1960년대 중반부터 10년간 진행된 이 기록 작업은 한국전쟁 당시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참전자들의 경험을 담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국방부, 비공개 이유로 ‘개인정보 보호’ 주장, 하지만...

국방부는 처음에 증언록 공개를 거부하며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뉴스타파는 이에 맞서 “증언자의 인적 사항을 제외하고, 진술 내용 자체는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법정 싸움을 벌였습니다.

재판부, “역사적 평가 위해 공개해야 한다” 판결

법원은 뉴스타파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재판부는 “한국전쟁은 이미 70년 전의 일이고, 참전자들의 증언도 50년 전에 기록된 만큼, 역사적 평가를 위해 공개될 필요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또한 "지휘관의 행적이나 명령 등 공적인 활동과 관련된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방부, 항소할지 주목

국방부는 현재 판결문을 검토하고 있으며,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국방부가 항소를 포기하고 증언록을 공개할지, 아니면 법정 싸움을 계속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5,000명의 목소리가 담긴 증언록,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열쇠가 될까요?

이번 판결은 한국전쟁 당시의 기록을 공개하여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증언록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더 많은 진실을 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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