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씨 도이치모터스 의혹, 검찰 이르면 오늘 결론
검찰,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레드팀' 회의 소집... 오늘 결론 예상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처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레드팀'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서울중앙지검은 레드팀 회의를 통해 수사 결과에 대한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수사 내용에 허점이 없는지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들과 산하 선임급 부장검사, 평검사, 인권보호관 등 15명이 참석했습니다.
검찰, 김 여사 불기소 가능성 높아
검찰은 김 여사를 불기소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항소심에서 방조 혐의를 유죄로 선고받은 전주 손 모 씨와 김 여사의 투자 행태가 다르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불기소 결정, 야권 비판 예상
하지만 김 여사가 불기소될 경우 야권을 중심으로 검찰에 대한 비판과 특검론 등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
이시바 시게루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1일 취임한 후 첫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이는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의 행보를 따른 것으로, 기시다 전 총리는 재임 기간 동안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물만 봉납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A급 전범 합사 논란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이 벌인 전쟁에서 숨진 246만 6천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곳입니다. 그 중 90%에 가까운 약 213만 3천 위는 태평양전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합사되어 있어 주변국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의 행보, 국제적 반응 주목
이시바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은 한국, 중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들 국가는 야스쿠니 신사에 A급 전범이 합사된 것을 역사 왜곡으로 보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과거사 반성 부족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의 행보에 대한 국제적 반응이 주목됩니다.
서울 한복판 흉기 난동, 시민의 용감한 추격
서울 도심 먹자골목, 흉기 난동 발생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거리를 배회하며 손에 가위를 들고 있었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먹자골목으로 이동하여 흉기를 보여주며 시민들을 위협했습니다.
용감한 시민의 신고로 범인 검거
다행히 한 시민이 남성의 행동을 목격하고 뒤를 쫓았습니다. 남성은 누군가 자신을 뒤쫓는 것을 눈치채고 흉기를 바닥에 던졌습니다. 시민이 흉기를 줍자 실랑이를 벌이다 도망쳤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잇따르는 흉기 난동, 불안감 증폭
최근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남서 경찰, 수억 압수물 빼돌린 혐의로 긴급 체포
경찰관, 압수물 수억 원 빼돌려 긴급 체포
강남경찰서 소속 A 경장이 압수물을 빼돌린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A 경장은 올해 초까지 수사과 소속으로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했으며, 불법도박 사건으로 압수된 현금 등 수억 원어치의 압수물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압수물 현황 점검 중 범죄 발각
경찰은 최근 압수물 현황을 점검하던 중 문제를 발견하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A 경장을 사무실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현재 A 경장은 직위해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강남서, 최근 잇따른 비리 사건
이번 사건은 강남경찰서에서 최근 잇따른 비리 사건으로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강남서 소속 50대 경위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풍속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 유흥업소 관계자에게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