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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부상 공백’…플랜 B·주장 김민재·원팀 정신으로 메운다** -> **손흥민 없는 한국 축구, 김민재와 원팀 정신으로 이겨낼까?**

DailySeoulite 2024. 10. 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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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김건희 여사 의혹과 이재명 대표 '방탄' 공방으로 파행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지 이틀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제기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여권의 '방탄' 공세가 이어지면서 국감장 곳곳이 여야 간의 고성과 파행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저 공사 의혹, 야당은 '끝장 국감' 선언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대통령 관저 증축 공사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습니다. 특히, 공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가 국감 출석을 거부하자, 민주당 의원 13명이 직접 업체를 찾아가 동행명령장을 전달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송국건 정치 평론가는 "민주당의 이러한 행보는 '김건희 국정농단'을 규명하기 위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국정감사는 본래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정치 행위"라며 야당의 행동을 옹호했습니다.

문다혜 씨 음주운전, '전직 대통령 딸' 논란

문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건이 불거지면서,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송국건 평론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공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딸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용주 부대변인은 "문다혜 씨는 일반인이라면 사과할 이유가 없지만, 전직 대통령 딸이기 때문에 공인으로서 사과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재판, '재판 지연' 공방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둘러싼 공방도 계속되었습니다. 여권은 이재명 대표가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방탄' 논리를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부대변인은 "재판의 주도권은 재판부에 있으며, 이재명 대표는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여권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국감장 소동, '존재감 과시' vs '국민 눈살'

국감장에서는 장관의 관용차를 당근마켓에 올리거나 외교 기밀 문건을 공개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서용주 부대변인은 "국정감사는 의원들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무대"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송국건 평론가는 "의원들의 행동은 기본적인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요르단전 승리에 사활 건다

손흥민의 부상 낙마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요르단과의 월드컵 3차 예선 B조 3차전에서 승리하여 분위기 반전과 월드컵 본선 직행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가야 합니다.

손흥민 공백 메우는 '플랜 B', 김민재 주장 맡아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의 부재에 대해 "대신 출전하는 선수가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며 '플랜 B' 가동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팀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손흥민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선수들의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주장 완장은 김민재에게 넘겨졌으며 이재성은 부주장을 맡습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튀니지전에서 손흥민의 부상으로 인해 주장을 맡아 팀의 4대 0 완승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요르단전 승리, 월드컵 본선 진출 위한 분수령

홍명보 감독은 요르단전과 이라크전을 월드컵 3차 예선에서 가장 중요한 분수령으로 꼽았습니다. 요르단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2대 0으로 꺾으며 강력한 상대로 인식되고 있으며, 홈에서 열리는 만큼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명보 감독은 아시안컵 당시 패배 원인을 분석하며 선수들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요르단전 승리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습니다. 손흥민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팀의 단결력과 홍명보 감독의 전략이 요르단전 승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 인기, 뮤지컬 '애니' 개막, 스트레이 키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출연

최근 방송된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화제가 되면서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스타 셰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요식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애니'가 5년 만에 한국어 공연으로 돌아왔습니다. '애니'는 고아 소녀 애니가 억만장자의 집에서 가족을 찾아가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뮤지컬 초보 관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의 히트곡 '칙칙붐'을 선보이며 50주년을 맞은 시상식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일상 속 숨은 차별, 언어에서 찾아보세요

'저출산', '노약자', '불우이웃'… 흔히 쓰는 말이 차별을 만들 수 있다고요?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 차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들이 꽤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출산'이나 '노약자', '불우이웃' 같은 단어들은 누군가를 대상화하고 차별하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부산시 인권센터가 조사한 결과, 공공기관 종사자와 시민 대부분이 공문서에 차별적인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결손가정', '정신지체', '소외계층', '불우이웃', '미숙아' 같은 단어들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지적되었죠.

이런 차별적인 표현들은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고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권 단체와 국어 기관에서는 차별적인 표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순화어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아직 공공기관들의 변화는 더딘 편입니다.

부산시 인권센터는 차별적인 용어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 지역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등 24개 기관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 속에 숨겨진 차별을 좀 더 의식하고, 모두에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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